일본 후지사와-야마노우찌 2005년 합병설
- 윤의경
- 2003-11-21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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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경제신문 보도, 합병되면 일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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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사와 제약회사와 야마노우찌 제약회사가 2005년 초 합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일본 경제일간지인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후지사와 제약회사는 일본 제 5위의 제약회사로 면역계와 관련된 약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야마노우찌 제약회사는 일본 제 3위의 제약회사로 위궤양과 요로기계 치료제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가 합병하는 경우 연간 매출액은 약 85억불, 시장자본으로 평가했을 때 전세계 18위, 일본에서는 타케다 제약회사 다음으로 큰 제약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사와는 면역억제제인 프로그래프(Prograf)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야마노우찌는 요로기계 치료제인 하날(Harnal)이 대표적인 제품으로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양사의 결합은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양사가 합의하기도 전에 너무 조기에 언론에 보도되어 상호신뢰가 훼손됐을 뿐 아니라 특히 기업전략의 차이와 합병 비율에 대한 의견차이로 합병 논의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제약업계는 외국계 제약회사들이 세계 제2위의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 공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경쟁에 살아남기 위한 자국회사 간의 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서구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일본에서 영업인력을 수백명 확충했으며 로슈는 추가이 제약회사의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매입했고 머크는 반유 제약회사를 인수한 바 있다.
야마노우찌는 후지사와의 합병설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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