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혈액안전 관리체계 전면 쇄신
- 김태형
- 2003-09-14 14:11: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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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사고 가이드라인 제정...핵산증폭검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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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에이즈 감염혈액이 유통된 것과 관련, 혈액관리체계를 전면 쇄신키로 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혈액안전 사고 대처요령 등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제정, 문제혈액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특히 문제혈액이 발생할 경우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 기관이 단계별로 즉각 대응해야 할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또한 혈액 검사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채혈시 문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혈액검사 방식을 현재 효소면역검사법에서 핵산증폭검사법으로 변경하기 위해 올 추경예산으로 38억원을 요청했으며 혈장의 일정기간 보관을 통해 대량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혈장보관체계(Look-Back System) 구축에 따른 40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요청한 상태다.
복지부는 "혈액관리체계의 전면적인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방침"이라며 "혈액검체보관소를 건립해 수혈로 인한 감염사건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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