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약 상반기 지출규모 2조6천억 육박
- 김태형
- 2003-08-12 11:52: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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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명당 진료비 21만원...방문시 4일 약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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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올 상반기 복용한 보험약값(비급여, 일반약 제외)이 2조6천억원에 육박, 정부 대책이 없는 한 올해말 5조2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 따르면 올 2003년 1∼5월 EDI(전체 진료비의 90%)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9조9,783억원 가운데 약값비율은 2조5,874억원으로 25.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청구된 요양급여비용 19조606억 가운데 보험약값의 규모가 26.6%인 5조619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율은 소폭으로 감소한 반면 증가액은 다소 늘어난 것이다.
또 분업전인 2000년 상반기 추정액 1조699억원보다는 무려 2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심평원은 이와함께 진찰료와 입원료 등 기본진료료는 3조3,222억원(33.29%), 처치 및 진료행위료 3조5,044억원(35.1%), 재료대 5,643억원(5.7%)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진료비 규모는 국민 1인당 6개월동안 21만2,874원을 지출한 것이며 4인가족기준으로 보면 한 가족당 85만원을 지출한 셈이다.
심평원은 아울러 국민 1인당 6.7회 병의원 외래진료를 받은후 평균 4.1일치의 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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