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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권 악용 외자사 불공정행위 적극 대처

  • 최봉선
  • 2003-07-04 06:22:05
  • 요약
  • 도협 비대위, 본격 가동...유통혁신 통한 발전도모

도매협회가 다국적 제약사들의 독점적 아웃소싱 증가와 공급의 우월적 권한을 이용한 계약위반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한 업권수호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가동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기구인 업권수호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치엽, 대신약품)는 3일 정오 첫 회의를 열어 인적구성을 비롯한 사업목적 및 방향을 설정했다.

도매협회의 비대위는 도매상 시설규정 폐지에 따른 도매상 난립과 분업이후 제약사 직거래 확대 등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불법거래가 난무하는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 자발적인 유통혁신을 통한 항구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상설기구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특히 비대위는 인적자원은 물론 제반경비를 도매협회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는 점에서 어느 기구보다도 그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사업목적을 △불공정거래 척결로 거래질서 확립 △도매업 적정마진을 위한 연구사업 △의약품 도매업 유통혁신을 통한 의약품산업 발전에 초석 등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사업방향으로는 공급의 독점권을 가지고 우월적 권한을 이용한 계약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 제약사의 독점적 아웃소싱 공급문제, 도매상들의 요양기관에 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에 초점을 맞췄다.

또 공동물류사업 및 공동구매사업을 전개하고, 도매업 합병(M&A) 모델제시, 도매업 대형화 및 현대화 구축방안 마련, 도매업 적정마진 연구사업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를 위해 인적구성을 전문위원과 태스크포스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만길 도매협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 “비대위가 투쟁을 일삼거나 마진을 요구하는 조직으로 비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정상경영을 할 수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업권 보호와 건설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단체"라고 강조했다.

황치엽 위원장은 회의직후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먼저 회원사들이 제약사 거래과정에서 불공정행위로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시도협에 불공정신고센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직현황

△서울: 강성구(영우약품) 김건승(이화약품) 김성규(송암약품) 김정도(신덕약품) 김정수(정수약품) 김행권(세종메디칼) 성용우(백광의약품) 신남수(남양약품) 안병광(유니온팜) 안윤창(열린약품) 류충렬(도매협회 전무) 이창종(명성약품) 이한우(원일약품) 임맹호(보덕메디칼) 조선혜(지오영) 한상회(한우약품).

△지방(시도지부장 위주로 구성): 김동권(부산 동남약품) 백승선(인천 여명약품) 이용배(청주 경동약품) 정행원(광주 태양약품) 유희범(강원 수인약품) 조병호(전북 중앙약품) 장세훈(대구경북지부장) 최성률(대전 부성약품) 고응배(제주 지안약품) 엄태응(부산 복산약품).

△유통마진분과(김정수, 정수약품) △공정거래분과(강성구, 영우약품) △유통혁신분과(김행권, 세종메디칼) △재정분과(한상회, 한우약품) △법률분과(안윤창, 열린약품).

△사무국장: 남상길(남경코리아) △사무차장: 이만근(한사랑약품) 허강원(도협 부장) △총무: 허경훈(건화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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