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올해 '병원별-법정'영수증 병행요청
- 정시욱
- 2003-06-19 1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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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이사회 논의, 재경부-복지부 의견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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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19일 제22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정부의 '의료비 영수증 특정서식 사용 강제화' 방침과 관련, 금년까지는 개별 병원에서 발행한 영수증과 법정 영수증의 병행 사용을 인정해주도록 재경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 요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영수증 대책을 집중 논의, 특정서식의 영수증 사용 의무화는 행정적, 경제적 비용낭비를 초래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하루 내원 환자가 수백, 수천명에 달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연말에 영수증 발급 업무로 기존 업무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특정서식을 강제화하게 되면 올해는 7월 이후 특정서식과 상반기 종전 서식에 의한 영수증이 분할 발급되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다.
또 "이에 따라 연말정산에서도 영수증 발급 및 확인에 혼란이 생기며, 기존 양식 활용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도 연말까지는 두 가지 서식을 함께 인정토록 해야 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을 부회장에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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