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약사감시 불만...집단 거부 움직임
- 주경준
- 2003-06-07 06:19: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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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가, 한달도 안돼 또다시 감시통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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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감시를 받은지 한달도 채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감시통보를 전해 받은데 반발, 개국가가 집단 거부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지역약사회와 개국가에 따르면 5월 시도 약사감시를 마친지 20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약사감시 통보소식을 전해들은 약국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감시날자에 단체 폐문하자는 의견이 대두됐다.
약사감시시 약국마다 30분이 넘게 계속되는 강압적인 감시원의 활동으로 인한 약국의 이미지 악화와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행정처벌을 받느니 차리리 문을 닫는 편이 오히려 약국에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일반약 포장을 뜯어 조제용으로 사용한 경우 낱알판매 의혹을 받거나 판매가격표시가 한두제품 붙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적발해 가능 형식의 감시가 분업후 계속되고 있다는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 감시 적발시 환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무엇 무엇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또 싸인을 강요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돼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한 개국약사는 "약사감시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강압적이고 적발위주의 감시활동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 이라며 "잦은 감사라도 계도계몽중심이라면 약사들이 이같이 반발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도 "한치의 오차없이 약국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적 중심의 감시로 선량한 약사까지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에 대한 회원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는 실정" 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활성화된 반회 모임을 통해 집단 거부하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혼자라도 문을 닫고 항의하겠다는 회원도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감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계도중심으로 중요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최소한 약국의 이미지 실추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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