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케이드, 중등도 이상 건선증 효과적
- 윤의경
- 2003-03-25 1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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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피부과학회 SPIRIT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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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 관절염약인 레미케이드(Remicade)가 중등도 이상의 건선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레미케이드의 성분은 인플릭시맵(infliximab). 세포막과 혈액의 TNF-α 수용체에 선택적, 비가역적으로 억제하는 단일클론 항체이다.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결과인 SPIRIT 임상 결과에 의하면 레미케이드는 위약에 비해 유의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0주째에 레미케이드를 kg당 3mg, 5mg씩 투여한 환자 중 PASI(Psoriasis Area Severity Index)로 측정했을 때 75% 이상 개선을 경험한 경우는 각각 88%, 72%로 위약에 6%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11.2%), 소양증(8.6%), 상기도 감염증(7.6%)이었으며 중증 부작용으로 3mg/kg 투여군 중 1명에서 담낭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로욜라 의대의 교수인 케네스 고돈 박사는 "이번 임상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대조임상이 필요하며 이는 건선증 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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