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전국 9개 도매상 KGSP운영 실사
- 최봉선
- 2003-03-04 05:52: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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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번호·유효기간 기록여부 등 점검…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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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9개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운영실태를 오는 11일까지 현장 조사한다.
실사 대상업체는 ▷백광의약품 ▷보덕메디칼 ▷송암약품 ▷유니온약품 등 서울지역 4곳 ▷복산약품 ▷우정약품 등 부산 2곳 ▷대구 동원약품 ▷광주 유진약품 ▷대전 대동약품 등 각 지역별 1곳 등 전국 9개社를 샘플형식으로 선정했다.
또한 실사팀은 본청의 의약품관리과, 각 관할지방청 KGSP 담당관, 도매협회 실무자, 도매협회가 추천하는 유통관리 전문가로 구성됐다.
실사에는 의약품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 기록실태를 비롯해 입고보관과 출고운송 등 물류의 SPO(관리운영절차), 의약품 보관배치도 및 보관상태 점검, 재고관리카드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식약청은 이번 실사를 통해 입고 및 출고의약품에 대한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을 명기토록 한 KGSP규정을 지키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도매협회의 건의에 실태 파악 후 유예기간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 도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러나 최근 가짜 노바스크 유통사건을 계기로 KGSP 사후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자성론이 일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식약청은 3일부터 실사키로 했지만, 이날 일정이 잡히지 않아 빨라야 오늘(4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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