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 합격자 발표 빨리해주세요"
- 강신국
- 2003-02-17 20:30: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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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후 발표까지 40일 소요...취업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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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국시 시행 후 합격자 발표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돼 이를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7일 약사국시 응시자들에 따르면 이번 약사국시는 지난 2월 9일 시행됐지만 합격자 발표는 3월21일로 합격증 교부까지 40일 이상이 걸려 이 시간이 낭비라는 지적.
특히 2월 졸업과 함께 시작되는 취업시즌에도 약사면허증이 나오지 않아 원서조차 못내 낭패를 보는 사례도 있다.
이번에 시험을 치룬 이화여대 약대 K양은 "대다수의 제약사, 병원, 약국 등에서 약사면허증 소지자에 한해 취업문호를 개방하고 있어 졸업 후 거의 한 달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대 P군은 "의사, 한의사, 한약조제자격시험 등은 약 1주일 정도면 합격자 발표가 난다" 며 "약사시험 합격자 발표도 3월중순에서 2월말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시원측은 의사 등의 시험은 인턴일정을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국시원에 조금 서둘러 합격자 발표를 한다며 15개 이상의 보건의료인 시험관리 및 채점을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시원에 많은 약대생들이 합격자 발표문제로 민원메일을 보내고 있어 충분히 이 사실에 대해 알고있고 합격자 발표 후에 취업희망자를 상대로 합격증명서를 발행하는 등 약대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 국가시험 종목별 소요기간은 ▲한약사 42일 ▲약사 40일 ▲치과의사 10일 ▲한의사 10일 ▲한약조제자격 9일 ▲의사 9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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