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4 07:40:44 기준
  • 신약
  • 포타겔
  • 약가
  • 창고형약국
  • 특허
  • 겅강기능식품
  • [기자의 눈]
  • 약무직 수당
  •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 클래리
아이미루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도매업계, 현금횡령사건 후 내부관리 강화

  • 최봉선
  • 2003-02-06 23:27:33
  • 요약
  • 전담인력 배치 매출카드· 거래선 신용정보 점검

도매업계는 잇따라 직원들의 현금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내부관리 및 거래선 여신관리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도매상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기존의 조직이나 방식으로는 영업직원 및 거래선 관리까지 맡아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어 전문인력을 채용키로 하는 등 제약사들이 갖고 있는 여신관리기능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S약품 사장은 "현금횡령 사건이 남의 일 같지 않다"면서 "직원들의 단위매출도 높아지고, 거래선도 방대해 지면서 이를 전담할 수 있는 직원이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약회사에서 전문적으로 여신관리를 담당한 직원을 통해 영업직원의 거래선 카드 및 수금현황 등을 챙기게 한다면 1년 농사를 망치는 현금횡령사건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분업이후 문전·대형약국에 월 수억 원대에 판매를 하면서도 거래선에 대한 신용정보 등 여신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이 기회에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매업체는 문제가 발생될 경우 제조원가 개념이 없어 제약사와는 달리 손실자체를 고스란히 감수할 수 밖에 없다.

K약품은 분업직후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전문인력을 영입하여 제약사들이 지향하는 업무를 도매상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 직원은 "병원이나 약국 상대로 담보를 받는다는 건 엄두를 낼 수 없으나 거래선에 대한 최소한의 신용정보 등 전반적인 것을 파악해야할 시점이라는 판단에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S약품은 주변업체에서 현금횡령사건이 발생하자 그 동안 영업을 맡았던 제약사 간부출신의 임원에게 여신관리 임무를 별도로 부여했다. 매출보다는 셀 소지가 있는 구멍을 사전에 막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4,000억 원대의 매출시대를 앞둔 도매업계도 이제 여신관리기능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시기가 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도매업계는 지난달 서울의 S약품 영업직원이 억대의 수금액을 횡령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B도매업체에서 수십 억 원대를, 또 다른 S약품에서도 수 억 원대의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한 광역시 소재 B도매업체의 경리직원이 수개월에 걸쳐 5억 원대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사건도 발생했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