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이질 환자 15명..경남 마산서 확인
- 정시욱
- 2002-12-11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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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보건원 역학조사 실시..5월 발생 같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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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세균성이질이 발생한 지역에서 다시 같은 전염병이 확인됐다.
국립보건원은 11일 경남 마산시 내서읍 소재 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1군 법정전염병인 세균성이질 환자 15명(의심환자 6명 포함)을 확인,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건원에 따르면 내서읍 삼계리 황모(6)양 등 초등학생 5명과 7세이하 어린이 2명 등 9명이 세균성이질 양성환자로 확인됐으며, 6명은 이질이 의심돼 인근 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이와 관련해 환자가족·원생 등 330명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살균소독과 관내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원 관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정밀역학조사와 함께 환경가검물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당분간 이 지역 내에서 산발적으로 추가 환자가 확인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원은 중앙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 발병원인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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