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의약단체, 1차 수가협상 '불발'
- 김태형
- 2002-11-13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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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당 50원·64.4원 탄력운영" 접근...15일 최종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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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장들이 내년도 수가를 놓고 1차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불발로 끝났다.
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13일 호텔 홀리데인서울에서 1차 수가협상을 가졌지만 양측 입장만 확인한 가운데 오는 15일 최종협상을 기약했다.
이날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당초 예상대로 원가분석환산지수 62.56원에 물가인상 3%를 적용한 점당 64.4원에 더해 재투자비용과 기회비용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반해 공단은 경영수지 환산지수 48.56원에 물가상승률 3%를 반영한 7% 수가인하안을 제시, 양측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그러나 양측은 제시안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데 원칙적으로 입장을 같이해 오는 15일 최종 협상에서 수정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공단은 14일 재정운영위원회를 잠정적으로 상정했으며, 의약단체들도 실무협의를 통해 의견조율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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