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이지에프', 중동지역 첫 수출 성사
- 이지명
- 2002-11-12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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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MA社 256만불 계약…향후 아시아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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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HIKMA社는 5년간 중동지역에서 대웅의 이지에프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대웅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이지에프를 해외에 처음 수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회사측에 따르면 HIKMA社는 2년안에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허가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나, 만약 이 기간내 등록하지 못할 경우 대웅은 중동판권을 회수하거나 제3자에게 허가권을 양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중동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수는 60만명, 이중 의사의 치료를 받는 환자는 15만명으로 시장규모가 연간 4천만불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화상, 욕창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경우 수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이번 중동 수출 외에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수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인 아시아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9월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SDA)에 허가를 신청, 현재 SDA Drug Assessment Center에서 자료를 검토중에 있으며 임상 후 2004년초쯤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허가절차를 밟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할 전망.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진출 완료를 위해 현재 5개사와 협상을 진행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위탁임상수행기관)와 협력을 통해 미국 FDA 등록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8년 설립된 HIKMA社는 항생제, 순환기계, 당뇨 등의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는 요르단 제1의 제약사로서, 미국,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3개의 CGMP 공장을 보유, 제품의 85%를 35개국에 수출해 2억U$의 매출규모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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