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률제 보다 OTC 슈퍼판매” 주장
- 주경준
- 2002-11-07 1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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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타직능 침해발언 유감스럽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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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제 도입방안에 대한 논의가 전개된 보사연 세미나에서 의협 박호진 보험이사가 정률제를 반대한다며 돌연 OTC 슈퍼판매를 주장, 의약간 공방이 펼쳐졌다.
박호진 보험이사는 7일 보사연 세미나 지정토론에서 첫 토론자로 나서 “상대가치점수 인하와 괘를 같이해 정률제 전환 논의는 개원의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사안” 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의원의 경질환을 막을려면 오히려 OTC 슈퍼판매로 해결해야 한다” 며 “정률제보다 슈퍼판매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약사회 김대업 정보통신위원장은 토론차례가 돌아오자 “전문가 집단은 상호직능을 존중해야 할 것” 이라고 전재한후 “타 직능에 대한 침해발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또 “약사도 집에서 누구나 혈압을 측정하는 마당에 단순진단 정도를 약국에서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며 “이같은 주장을 하지 않는 이유는 서로의 역할이 있고 상호 존중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맞받았다.
정률제 논의석상에서도 의-약간 미묘한 갈등과 신경전이 계속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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