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추진 '적신호'-교육부 '발목'
- 강신국
- 2002-11-03 2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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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약협 "조속 추진 건의"...교육부 "연내추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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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약대 6년제 개편에 대한 입장이 연내 추진 불가 쪽으로 기울고 있다.
3일 전국약학대학 학생협의회(의장 민영기)에 따르면 전약협은 교육부 담당자와 지난 31일 면담을 갖고 6년제 조속 주친을 건의 했으나 교육부는 이익단체 간 여론수렴 등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혀 연내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전약협은 민영기 의장과 우석대 조성룡 회장 등 6명의 약대생 대표단을 구성해 교육부를 방문했으나 입장 차만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재단과의 시설투자 합의, 일부 이익단체와의 여론수렴 등을 들며 약대 6년제는 긴 안목을 갖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6년제 안건 상정을 주도한 약사발전특별위원회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약발특위 관계자는 "사실상 오는 14일 차관회의 상정은 힘든 것 아니냐며 앞으로도 국무회의는 수시로 열리기 때문에 청와대와 교육부 등 행정당국에 조속 추진을 건의 해 늦어도 내년 2월 까지는 법령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약협은 2일 회장단 총회를 갖고 시민포상제 참가는 일단 유보키로 했다.
전약협 관계자는 "약대 6년제 학제 개편에 전약협의 역량을 총동원코자 시민포상제 참가는 당분간 유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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