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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영입하는 한화제약, 매출 첫 700억대 안착

  • 이석준
  • 2023-04-07 18:18:41
  • 2015~2021년 매출 600억 안팎 정체 딛고 718억 달성
  • 외국계 제약 출신 주요 보직 영입…잇단 독점 판매 계약도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 매출이 처음으로 700억원대 안착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579억에서 665억원 사이를 맴돌았지만 지난해 700억원대 벽을 넘어섰다. 회사는 인재 영입과 신제품 발매로 1000억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718억원으로 전년(583억원) 대비 23.16%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16억→54억원)과 순이익(8억→27억원)도 각 237.5% 늘었다.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정체기에서 벗어났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제약 매출은 2016년 651억원으로 첫 600억원대에 진입했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다시 500억원대로 역성장했다.영업이익도 2016년 50억원을 찍었지만 2021년에는 16억원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는 외형 첫 700억원 돌파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최근 10년새 최대를 기록했다.

다국적사 출신 잇단 영입

한화제약은 인재영입과 신제품 출시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 12월에는 총괄부사장에 아스트라제네카 출신 명진 전무를 영입했다. 명 부사장은 제약업계서 18년간 글로벌 제약사 영업, 마케팅, 신약 보험 등재 및 대외협력업무 협조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지난해 8월에는 마케팅실장 자리에 해외통 오인수 상무를 데려왔다. 오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업과 마케팅 경력을 시작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순환기, 내분비, 신경, 소화기 등 다양한 만성질환 제품의 출시 및 프로모션을 담당했다.

올 2월에는 개량신약 전문가 오동준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오 연구소장은 2006년 영진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제제연구를 시작으로 셀트리온화학연구소와 바이오이노티스(현대약품) 및 제이피바이오에서 연구기획, 제제연구, 분석연구 및 사업개발 전반의 업무를 총괄한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가다.

신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회사는 올초 사이넥스와 구강 내 상처 보호용 의료기기 '에피실®'에 대한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피실은 2009년 유럽 승인 후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화제약은 에피실 판매를 시작으로 항암 치료 영역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도 한국오가논 알레르기성 비염 항히스타민제 '에리우스정'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에리우스정 제휴를 통해 호흡기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호흡기 치료제 전문회사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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