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매출 5천억, 영업익 2천억 시대 초읽기
- 이석준
- 2025-08-08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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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 영업익 1006억, 매출 2575억 달성…각각 75%, 63%↑
- 영업익 2천억 돌파 발판 마련…대형제약사 진입 예고
- 2015년 상장 후 매출 10배 가까이 확대…시총 6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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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올 반기 호실적으로 연간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처음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폭풍 성장이다. 반기 영업이익률은 40%에 육박해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2분기 매출 1406억원만 봐도 의약품 204억원(수출 70억원), 의료기기 850억원(수출 243억원), 화장품 308억원(수출 195억원)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2000억원, 매출액은 50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 이 경우 두 부문 모두 신기록이 된다. 기존 신기록은 지난해 영업이익 1261억원, 매출액 3501억원이다.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은 대형제약사도 달성하기 힘들다. 실제 지난해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1조3201억원), 셀트리온(4920억원), 한미약품(2162억원) 등 3곳에 불과하다.
파마리서치 실적은 2015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고공행진이다. 매출은 2015년 375억원에서 2024년 3501억원으로 10배 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 87억원으로 저점을 찍고 2019년 191억원, 2020년 334억원, 2021년 525억원, 2022년 659억원, 2023년 909억원, 2024년 1261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업계 최상위 수치를 내고 있다.
2020년부터 30% 이상이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3.83%, 2023년 35.36%, 2024년 36.02%, 2025년 반기 39.07%다. 상장 모범생으로 불리는 이유다.
수년간 호실적이 지속되면서 몸값도 치솟고 있다.
파마리서치 시가총액은 6조원을 넘어섰다. 2024년 9월 4일 종가기준 시총이 1조7548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년새 5조원 가까이 시총이 불어났다. 8월 7일에는 6조3169억원까지 기록했다. 8일 호실적 이후에도 시총은 오르고 있어 7조원대 돌파도 가시권에 뒀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상장 10주년을 맞이해 월급여 100%를 지급했다. 수년간 호실적 달성 등에 대한 성과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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