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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다글 2년 더 가산 유지…레블리미드 25% 자진인하

  • 김정주
  • 2022-12-26 13:44:43
  • 복지부,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추진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미약품 빌다글정50mg과 경보제약 빌다정50mg 등 빌다글립틴염산염 성분 약제가 보험약가 가산기간 종료 후에도 2년 더 가산을 받는다. 세엘진 레블리미드캡슐(레날리도마이드)은 업체의 자진 인하 결정으로 내년부터 25% 떨어진 약가로 공급된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을 추진한다.

가산 유지 품목을 살펴보면 빌다글정50mg과 빌다정50mg이 25~30.8% 가산을 2년 더 유지한다. 정부는 가산기간 1년을 부여한 이후에도 동일제제 회사 수가 3개사 이하인 경우 가산을 계속 부여하고 있다. 이들 약제는 오는 2025년 1월 9일자로 가산이 종료된다.

업체 스스로 보험약가를 깎아 시장 전략을 세우는 품목은 총 6개다. 에리슨제약의 에리티브정10mg(에제티미브)은 53.1% 약가 자진 인하를 결정했고, 세엘진 레블리미드캡슐10mg은 함량별로 25%씩 인하를 결정했다.

팜젠사이언스 파리비엠주(파리칼시톨)는 15%, 보령 풀베트주(풀베스트란트)와 암젠코리아 레파타주프리필드펜(에볼로쿠맙)은 각각 2%씩 자진 인하를 택했다.

약가인상을 요구해 건보공단과 협상에 성공한 약제도 있다. 한림제약 유리논정(벤즈브로마론)은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상한금액 조정신청을 통과해 약가협상을 벌여 내달부터 가격이 오른다. 인상률은 2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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