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알레르기약 '지르텍' 약국 판매 두 달 연속 증가"
- 김진구
- 2025-11-27 11:07:4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오영 유통 지르텍 9월 판매횟수 5588회…"환절기 알레르기 수요 증가"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지오영은 케어인사이트의 일반의약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르텍의 9월 약국 판매횟수가 5588회로, 전월 대비 5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판매순위도 25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으며, 10월에는 순위가 18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르텍은 국내에서 28년 연속 항히스타민제 시장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하루 한 알 복용을 특징으로 한다. 지오영은 2023년부터 지르텍의 유통·광고·영업·마케팅을 통합하는 토털마케팅 전략을 운영 중이다.
지오영은 지르텍의 판매량 증가를 환절기 영향으로 분석했다. 환절기에는 건조한 대기·온도 변화·꽃가루·실내 먼지 등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코막힘·재채기 등이 늘어 관련 치료제 수요가 증가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수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3.0도로 평년 대비 2.5도 높았고, 강수일수도 많았다. 10월 역시 평균기온이 16.6도로 평년보다 2.3도 높아 가장 따뜻한 10월을 기록했다. 따뜻한 날씨와 잦은 강수는 실내 습도를 높여 환기 감소·진드기·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 노출을 키우는 만큼, 비염·코막힘 증상이 악화돼 항히스타민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르텍의 판매 상승은 계절적 요인을 넘어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이 맞물린 결과”라며 “소비자와 약국이 신뢰할 수 있는 OTC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 OTC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3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4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5[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6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7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8'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9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 10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