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유럽 항암제 진출 본격화…아크비다와 240억 계약
- 이석준 기자
- 2026-01-07 10:03: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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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MOU 협력 결실…공급·라이선스 본계약 체결
-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 개발 항암제, 유럽 인허가·판매 맡겨
- 2029년부터 매출 가시화…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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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이 독일 항암제 전문 제약사와의 협력을 공급·라이선스 본계약으로 끌어올렸다.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KSBL)는 독일 항암제 전문 제약사 아크비다(AqVida GmbH)와 항암제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예상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40억원이다.
국전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KSBL이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매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시장 출시 일정에 따라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과거 체결한 항암제 유럽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 협력 관계를 토대로 인허가와 판매 권한까지 포함한 사업 계약으로 확대됐다.
아크비다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항암제 전문 제약사로, 파클리탁셀 주사제를 비롯한 다양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 및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계약에 따라 아크비다는 KSBL이 개발한 항암제에 대해 유럽 시장 내 의약품 인허가,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KSBL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항암제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장 선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섭 KSBL 사업개발본부장은 “동남아 지역에 이어 유럽 항암제 전문 제약사와의 협력이 구체적인 계약으로 이어졌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유럽을 포함해 중동,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논의도 병행하고 있으며, 연내 추가 계약 체결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KSBL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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