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얼리텍-C’ 실제검진 데이터 학술지 게재
- 이석준 기자
- 2026-02-19 09:15: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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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기관 4910명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 양성예측도 39.7%…진행성 병변 12.4%
- 신의료기술·보험 논의 참고자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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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는 분변 DNA 기반 대장암 보조검사 ‘얼리텍-C(SDC2 메틸화 검사)’의 실제 사용환경 연구결과가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지(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과 차재명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다기관 후향적 분석이다.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약 54개월간 축적된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위험군 4910명을 분석했다. 일반 검진 환경에서 확보된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 중 249명(5.1%)이 ‘얼리텍-C’ 검사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대장내시경 결과가 확인된 121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장종양에 대한 양성예측도는 39.7%로 나타났다. 진행성 대장종양은 12.4%, 대장암은 2.5%였다. 연구진은 선별검사 이후 실제 진료 단계에서 병변이 확인되는 수준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양성 이후 시행된 대장내시경은 대부분 대장을 끝까지 확인하고 적절한 장 정결 상태에서 시행된 것으로 보고됐다. 후속 확진검사의 수행 조건을 함께 제시해 결과 해석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얼리텍-C’는 단일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SDC2)를 활용하는 비침습적 분자진단 검사다. 소량의 분변 검체로 분석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인구집단 기반 선별검사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성환 대표는 “허가 이후 실제 사용 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신의료기술 평가와 보험 적용 논의 과정에 참고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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