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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IP카메라 해킹 예방, '주기적 비밀번호 변경' 핵심

  • 강혜경 기자
  • 2026-04-24 06:00:44
  • 초기 비밀번호 변경, 불필요한 원격접속 차단
AI 생성 이미지.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보안 취약점을 노린 IP카메라 해킹 사고가 이어지면서 약국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돼 영상 전송·확인이 가능한 IP카메라가 가정은 물론 사업장, 의료기관, 공공시설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IP카메라 12만대가 해킹·탈취되는 등 관련한 피해도 잇따르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관협력 캠페인에 나섰다.

약국 역시 출입구, 대기공간, 조제실 주변 등에 설치된 IP카메라를 통해 방문 환자, 보호자, 직원 등의 얼굴과 이동 동선 등 영상정보가 촬영·처리될 수 있으므로 영상정보보호를 위한 적절한 보안관리가 필요하다.

약국 IP카메라 해킹 예방 핵심은 초기 비밀번호 변경과 주기적인 비밀번호 관리다.

이때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한 안전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하며 불필요한 원격 접속 기능은 차단, 외부 접속이 필요한 경우 접근권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IP카메라 소프트웨어(펌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퇴직자·담당자 변경시 접근권한을 즉시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촬영 범위가 과도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불필요한 촬영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 안내문과 관리책임자, 보관기간 등 운영기준 전반을 재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IP카메라 해킹은 비밀번호 변경 등 기본적인 보안조치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개인정보위원회는 "8자리 이상의 문자열을 비밀번호로 사용, 기존에 설정돼 있는 비밀번호를 알 수 없어 초기화하는 경우 현재 설정값이나 영상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조업체 또는 설치업체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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