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정부,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 공동 대응
- 강혜경 기자
- 2026-05-08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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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하 병원협회장,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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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가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
유경하 대한병원협회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소아·분만 의료 붕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관련 분야 전공의 지원이 끊기며 필수의료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고위험 분만 체계는 산과와 NICU 신생아 진료가 동시에 수행돼야 유지될 수 있다는 것.
그는 최근 충청권 분만 공백 사태를 언급하며 "현재는 거점병원과 당번제 운영 등 단기 대책이 불가피하다"며 "이 경우 운영 적자를 병원이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의 특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소아 응급과 신생아, 고위험 분만 인력 감소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병원계가 적극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병원협회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병원 경영진이 참여하는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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