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도 쓸 수 있어요"…오늘 고유가 지원금 풀린다
- 강혜경 기자
- 2026-05-18 06:0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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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18일은 1·6
- 국민 70%에 10~25만원까지 차등지급
- 포스터·스티커 부착 준비태세…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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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18일)부터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풀리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지급은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최대 25만원까지 차등지급된다.
약국들 역시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준비태세를 갖췄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약국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민생쿠폰 지급 당시 등을 살펴보면 전체 지급액의 9% 가량이 병의원과 약국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라는 부분을 안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 익일 충전되며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오늘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신청 첫 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18일에는 1·6, 19일에는 2·7, 20일에는 3·8, 21일에는 4·9, 22일에는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되며, 지급된 지원금은 모두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다.
4월 27일부터 시행된 기초수급자, 차상위·한부모 가정 역시 해당 기간 동안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수급자, 차상위·한부모 가정의 경우 2차 지급(10~25만원) 보다 많은 4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급이 이뤄졌다.
지역의 약사는 "2차 지급의 경우 대상자가 많다 보니 약국에서의 사용 역시 좀 더 늘어나지 않겠느냐"며 "대다수가 조제약값 결제나 감기약·소화제 결제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지자체에서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했다"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은 지났지만 매출에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2차 지급은 대상 인원이 확대되는 만큼 국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현안 업무와 맞물려 현장의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국민께서 혼선 없이 신속히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행안부와 지방정부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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