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 가톨릭대 약대생 대상 강연
- 최다은 기자
- 2026-05-27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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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은 장봉근 대표가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졸업을 앞둔 예비 약사들에게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국과 병원, 제약사 취업 중심의 기존 진로를 넘어 연구개발, 브랜드 기획, 헬스케어 산업 등 약학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 대표는 약사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약국 운영을 정리하고 천연물 연구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국내 약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셀메드 브랜드를 구축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약사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단순한 성공 경험 전달을 넘어 미래 약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창고형 약국 확대와 온라인 유통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셀메드가 유전자 분석 기술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약국이 단순 의약품 판매 공간을 넘어 전문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셀메드가 전국 약 3000개 정회원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학술 활동과 연구, 약사 교육 중심의 운영 전략을 꼽았다. 제품 판매보다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메모를 하며 강연 내용을 경청했으며, 현장에서는 약사의 미래 역할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장 대표는 “약사의 진로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다양하다”며 “직업의 형태보다 약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자와 창업가, 산업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성실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선배 약사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변화하는 헬스케어 산업 속에서 약사의 역할과 미래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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