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임제약, CP·ISO로 윤리경영 체계 강화
- 황병우 기자
- 2026-07-22 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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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 고도화 선포…전 임직원 실천서약
- 자율준수관리자 선임·익명 신고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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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프라임제약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재정비와 ISO 37001 인증 추진을 통해 준법·윤리경영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한국프라임제약은 21일 광주광역시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고도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지난 2017년 CP를 처음 도입했다. 다만 그간 관련 체계 운영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올해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CP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선포식은 CP를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로 재정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준법·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다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부서별 윤리담당자가 참석했다. CEO의 CP 고도화 및 강화 선언에 이어 임직원 대표의 실천의지 낭독, 준법·윤리경영 실천서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한국프라임제약은 공정거래 및 반부패 법령 준수, CP의 지속적 운영과 실천, 이해충돌 방지, 청탁 금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지적재산권 보호, 직무상 남용 금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등을 주요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 임직원이 매년 준법·윤리경영 실천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CP 운영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형식적 운영에 그치지 않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이번 CP 고도화 선포를 계기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 획득도 추진한다. 관련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준법·윤리경영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신규 선임하고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부여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익명 신고 채널과 내부 제보자 보호 절차도 마련한다.
의료기관, 약국, 도매상과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하는 지출보고서 제도도 재정비 단계부터 정착시킬 방침이다.
한국프라임제약 대표이사는 "2017년 CP를 도입했음에도 체계적 운영이 부족하다는 내부 평가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준법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의 생존과 도약을 위한 기본 토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과 CP 고도화 선포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실천하고,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민과 의료 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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