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인니·싱가포르 키닥터 초청…듀오락 기술력 소개
- 이석준 기자
- 2026-07-29 08:24: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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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파트너사 64명 김포 본사 방문
- 연구개발·생산시설 견학…듀얼코팅 기술 직접 확인
- 13년 연속 수출 1위 기반 55개국 글로벌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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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키닥터(Key Doctor) 및 파트너사 관계자 64명을 김포 본사로 초청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시설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쎌바이오텍의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13년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누적 수출액 5385억원 가운데 2688억원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덴마크,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등 전 세계 55개국에 유산균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쎌바이오텍의 주요 수출 시장이다. 회사는 200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싱가포르에서는 듀오락 브랜드를 출시해 전문의약품(ETC) 유산균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103종 가운데 6종이 쎌바이오텍의 CBT 유산균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의 독자 기술인 '듀얼코팅(Dual Coating)'은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중 코팅해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장까지 전달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인체적용시험에서 비코팅 유산균보다 최대 221배 높은 장내 생존력을 확인했으며, 영하 70도부터 영상 40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키닥터 스티븐 박사는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산균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린 기업이자 의료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선도 기업"이라며 "성장 초기 단계인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에서 쎌바이오텍의 기술력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는 유산균 제품이 의사와 약사 중심으로 유통되는 만큼 의료 전문가와의 신뢰가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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