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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 성료…청년 혁신가 육성

  • 최다은 기자
  • 2026-08-12 10:59:05
  • 요약
  • 5주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마무리
  • 청년 시각 담은 헬스케어 솔루션 발표
  • 복약 플랫폼·비만치료제 광고 검증·희귀질환 가이드북 등 6개 프로젝트 공개

[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한양행이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인 '유일한 아카데미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경기도 용인 윌로우하우스 뉴스퀘어에서 '유일한 아카데미 2026'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일한 아카데미는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이 보건·복지 분야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7월 9일 개강 이후 5주간 진행된 프로젝트 기반 학습(N-PBL, New Ilhan's spirit-promoting Project-Based Learning)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발굴한 보건·복지 분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총 6개 팀이 ▲2030세대 수면 건강관리 앱 ▲비만치료제 광고 진위 판별 플랫폼 ▲희귀난치질환 환자 가이드북 ▲NFC 기반 음성 복약 플랫폼 ▲독거노인 AI 팟캐스트 서비스 ▲복약정보 연계 플랫폼 등 청년의 시각과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어 열린 수료식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36명의 수료생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우수 프로젝트 시상에서는 의료진과 보호자가 함께 복약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약손'이 대상을 차지했다. 젊은층의 무분별한 비만치료제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광고 검증 플랫폼은 최우수상을, NFC 태그를 활용해 음성으로 복약 정보를 제공하는 '약톡'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전문가 강연과 이해관계자 인터뷰, 현장 탐방,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희귀질환 프로젝트 팀은 유한양행 연구진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연구개발(R&D), 임상, 마케팅, ESG 등 다양한 부서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강경선 서울대 교수, 신현상 한양대 교수 등 기업과 학계,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일한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분석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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