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국가유공자 건강지원 확대…약사회·보훈부와 협력
- 최다은 기자
- 2026-08-14 08:45: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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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주 유일한 박사 애국애족 정신 계승…보훈가족 건강지원 사업 확대
-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 7361명 지원…용인·청주 시작으로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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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한양행이 국가유공자 건강 지원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한양행이 2017년부터 진행해온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은경 대한약사회 부회장, 육현수 국가보훈부 보훈의료복지국장,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지역 보훈지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총 7361명에게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를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해 보훈가족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중앙연구소와 오창공장이 위치한 용인과 청주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지원 지역과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한다.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유공자에게 1대1 맞춤형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유한양행은 보훈가족을 위한 의약품 후원과 함께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재정·물품 지원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이 깃든 안티푸라민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보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건강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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