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 2분기 영업익 흑전…개량신약·신사업 성장동력 확보
- 이석준 기자
- 2026-08-19 09:56: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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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매출 60억·영업익 2.4억…1분기 적자서 반등
- 로수바스타틴·일라프라졸 개량신약 API 하반기 판매
- 대형 제약사 신규 수주 물량 4분기 출고…매출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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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엠에프씨가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원료의약품(API) 판매와 대형 제약사 신규 수주 물량 출고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엠에프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억5000만원에서 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 이후 제약업계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고객사 발주가 위축됐지만, 올해 3월 개편안이 확정된 이후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엠에프씨는 신규 품목 판매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API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고지혈증 치료제 개량신약 API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일라프라졸(Ilaprazole) 등의 판매를 앞두고 있다.
대형 제약사에서 수주한 원료의약품 물량도 4분기부터 출고할 예정이다. 회사는 신규 API 판매와 수주 물량 공급이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엠에프씨는 경구용 GLP-1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관련 핵심 중간체 결정형 및 제제 기술 특허 4건을 확보했다.
AI 기반 의약품 제제·제형 연구를 통해 기존 API 중심 사업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는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업계 전반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 수요가 회복됐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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