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송근석 부사장, 과학기술 웅비장 수훈
- 최다은 기자
- 2026-09-08 08:50: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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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간 신약 연구개발 공로…‘2026 기술개발인의 날’ 수상
-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 개발 총괄…55개국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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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K이노엔 송근석 부사장이 33년간 신약 연구개발 현장에서 기술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훈장을 받았다.
HK이노엔은 송근석 부사장이 지난 7일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웅비장(3등급)을 수훈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술개발인의 공로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민간 연구개발(R&D)을 이끌어온 현장 연구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부문 최고 훈격인 훈장 수상자로는 송 부사장을 포함해 총 3명이 선정됐다.
송 부사장은 33년간 연구개발 현장에서 신약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합심사와 공개검증,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국가 경쟁력과 민간 R&D 선순환에 대한 기여도 등이 주요 심사 지표로 반영됐다.
특히 송 부사장은 HK이노엔의 신약 연구개발을 이끌며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 개발을 총괄했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며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과를 냈다. 케이캡은 현재 전 세계 55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이 국산 신약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자립 기반을 강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송근석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에서 시작된다"며 "케이캡을 비롯한 혁신 신약을 확보해 온 HK이노엔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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