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질병청,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연구자 접근성 확대
- 정흥준 기자
- 2026-09-10 15:36:0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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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 질병관리청 내 8석 규모 구축
- 2030년까지 매년 4개소씩 분석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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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 분석센터를 열었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질병관리청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와 공익목적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질병관리청 협력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센터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 3층에 총 8석 규모로 구축됐다.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구자가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전용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에는 자격·보험료·진료내역·건강검진·요양기관 정보와 출생·사망 정보 등이 포함된다.
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분석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분석센터 구축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연구자의 데이터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인근 보건의료 관련 기관 연구자들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석센터 이용을 원하는 연구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은 “신규 분석센터를 신속하게 구축·개소해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연구·분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6월 기준 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전국 14개소, 총 305석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보건의료 산업의 데이터 개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4개소씩 분석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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