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처장 "가정내 마약류 수거 시범사업 확대하겠다"
- 이혜경
- 2022-10-07 16:57: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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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숙 의원 국감 지적에 예산 확보 노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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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은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해서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첫 발을 떼었는데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이 같은 답변은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따라 나왔다.
전 의원은 "한 사람이 처방 받은 마약이 한봉지"라며 "처방 하는 의사들이 환자에게 약이 남았는지 물어보고,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 처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약사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는데 그 마저도 예산이 많이 깎였다"며 "마약류 의약품을 회수하면 약국에서는 보관할 곳이 없고, 식약처 보조금은 쥐꼬리 만해서 약사들은 하고 싶지 않아 한다"고 했다.
식약처는 당초 서울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가정내 마약류 회수 시범사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예산 축소로 경기지역 약국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참여 100곳의 약국은 홍보물과 금고를 제공 받아 가정내 마약류 회수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전 의원은 "마약류를 철저히 관리하면 건보재정을 아낄 수 있다"며 "식약처가 관리 처방하는 마약류에 대해서 제제나 처방 지침 등이 강력히 내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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