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병의원 30여곳...이필수 의협회장, 현장 방문
- 강신국
- 2022-09-16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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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5일 태풍 힌남노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소재 의료기관들을 방문해 위로를 전하고, 포항과 경주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태풍으로 포항, 경주 지역 의료기관 30여곳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수 회장은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등과 함께 포항지역 의료기관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회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별도로 전라북도의사회에서도 경북의사회로 성금 500만원을 보내왔다.
이 회장 일행은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오천읍 소재 제통신경외과의원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의료진을 위로했다. 피해 의원들은 의료장비와 기기들이 침수로 고장 및 부식돼 환자 진료와 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도 "태풍 영향으로 경북지역 수해 피해가 막심하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들이 태풍 피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은 "포항시의 피해가 만만치 않다. 특히 포항남구 구룡포읍, 오천읍, 대송면 등 약 30군데 의료기관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재민 대상 의료지원을 실시 중인 포항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과 경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을 격려 방문했다.
이 회장은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의료진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이 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지역은 포항의료원과 포항시의사회가 함께, 경주지역은 안동의료원과 경주시의사회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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