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출신 구청장의 힘…소아 확진자 병원·약국 당번제
- 정흥준
- 2022-02-28 09:35:1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부산 북구청, 병원·약국 각 4개씩 선정...주말·야간 지킴이 운영
- 정명희 청장 "16개 구군 중 최초로 선제적 시행"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약사 출신인 정명희 북구청장은 SNS를 통해 소아환자 야간·주말 지킴 병원과 약국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병의원은 김경환소아청소년과의원, 세은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의원이 참여한다. 약국은 동서약국, 웃는약국, 메디팜최약국, 서진약국(새서진약국) 등 4곳이 동참한다.
정 구청장은 “북구의사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꺼이 소중한 마음 내어준 병원과 약국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면서 “16개 구군 중 최초로 구 자체에서 선제적으로 이뤄낸 협의와 시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소아 코로나 환자들은 야간과 휴일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부산시 전체로 한 곳뿐이었던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면서 “가뜩이나 아이가 아프면 편치 않은 것이 부모님의 마음인데 코로나19는 주위에서 보고들은 일도 드물고 행여 중증으로 갈까 가슴 졸이는 일 많았다”고 했다.
이에 북구의사협회와 약국에 협의해 업무가 종료되는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코로나 소아환자 야간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위해 당번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 구청장은 “비대면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짝궁 약국도 지정해 함께 당번 운영을 하게 된다. 별도의 진료와 처방이 꼭 필요한 소아 환자들을 돕게 됐으니 유용히 이용하고 한시름 놓으면 좋겠다”면서 “선뜻 참여해준 병원 관계자와 약국에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5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8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9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10'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