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1280억 현금배당…조영식 의장 413억
- 지용준
- 2022-02-25 17:50: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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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디바이오센서 보통주 1주당 1266원 현금배당 결정
- 최대주주 조영식 의장 지분 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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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통주 1주당 1266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전체 배당금은 1280억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2.3%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금 배당 규모는 2021년 499억원에서 1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조영식 의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64.18% 보유하고 있다. 이중 조영식 의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 31.56%를 보유했다.
따라서 올해 조영식 의장이 받는 배당금은 413억원이다. 올해 재계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결산 배당으로 받는 168억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대규모 현금 배당에는 탄탄한 실적이 기반이 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매출이 2조9314억원으로 전년보다 73.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698억원으로 8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659억원으로 71.5%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6.7%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꼽힌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 대부분은 코로나19 진단키트에서 나온다. 2020년부터 해외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가 높아졌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진단 수요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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