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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구 이어 경남 장애인 단체 윤석열 지지선언

  • 이정환
  • 2022-02-25 14:17:04
  • "장애인 복지 개선과 현실적 배려, 공약에 담겨"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충남, 대구에 이어 경남 지역 장애인들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등 중앙 장애단체 뿐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5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경남에 있는 10개 단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은 경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지역 장애인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포용적 복지국가를 표방했으나, 장애인의 삶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장애인 지원 정부 예산은 GDP 대비 고작 0.6%로 OECD 평균인 1.9%의 1/3 수준"이라며 "민주당 정부는 장애인의 공약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반면 "윤석열 후보의 장애인 5대 공약은 장애인들의 복지개선과 현실적 배려에 앞선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으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남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경남에 있는 10개 단체는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지지자 명단을 이종성 장애인복지지원본부장(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에게 전달했다. ​ 이달곤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지난 5년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은 오히려 후퇴했다"며 "3월 9일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해 주신다면 윤석열 후보와 복지체계를 재편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성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정책은 말의 성찬에 그쳤으나, 윤석열 후보는 누구보다 장애인의 어려움과 삶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다"며 "윤석열 후보와 함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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