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보령제약, NOAC '프라닥사' 공동판매 마침표
- 김진구
- 2022-01-22 06:18:53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올해부터 베링거인겔하임 직접 판매…4년 만에 종료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부터 직접 프라닥사의 판매를 맡는다는 방침이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과 보령제약은 프라닥사 코프로모션 계약을 지난해 말 종료했다. 베링게인겔하임은 다른 파트너사를 구하는 대신 프라닥사를 직접 판매키로 했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양사 합의에 따라 작년 말 계약을 종료했다"며 "올해부터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직접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닥사는 다비가트란 성분의 NOAC 계열 항응고제다. NOAC은 기존 항응고제인 와파린에 비해 출혈 부작용 위험은 적으면서 혈전 예방효과는 큰 약물로 주목을 받았다. 2010년대 초반부터 와파린을 대체하며 처방현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1년 이 품목을 허가받았다. 이듬해 본격 발매했다. 발매와 함께 유한양행과 손을 잡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유한양행은 개인병원을 각각 담당하는 방식이었다.
2018년부터는 보령제약과 동행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보령제약과 프라닥사를 공동 판매했다.
다만 경쟁약물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바이엘 '자렐토' BMS·'엘리퀴스' 등이 연 500억~600억원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는 데 비해, 프라닥사는 150억원 미만의 실적을 내는 데 그쳤다.
지난해 7월엔 물질특허도 만료됐다. 인트로바이오파마, 아주약품, 진양제약, 휴온스 등이 프라닥사의 염·제제특허를 무효화하고 제네릭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
특허판결에 NOAC 시장 요동…엘리퀴스, 자렐토 추월
2021-07-20 06:00:45
-
하반기 프라닥사·자렐토·브릴린타 제네릭 쏟아진다
2021-06-28 06:00:55
-
NOAC 제네릭 또다른 도전…프라닥사·자렐토 출격예고
2021-04-26 06:00:48
-
2천억 NOAC 처방시장 '주춤'…릭시아나·엘리퀴스 '희비'
2021-01-25 12:20:1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9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10"실패와 절망 끝에서 찾은 나 다움, 그리고 나의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