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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연내 신약개발 파트너 최소 3곳 추가"

  • 이석준
  • 2022-01-19 09:13:24
  • 오픈 이노베이션팀 신설 '파이프라인 강화'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협업 모델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 개발 전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최소 3곳의 신규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기존 TF 형태로 운영하던 '오픈 R&D TF'를 정규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팀은 SK케미칼의 연구개발을 관장하는 연구개발센터 산하에 정규 조직으로 편성되며 △신약개발 △AI △투자·파트너링 등 3가지 파트에서 전담 인력이 상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약개발 파트는 공동연구 및 자체 파이프라인 발굴과 개발을, AI 파트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투자·파트너링 부문은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도입과 벤처 투자 업무를 진행한다. 각 파트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SK케미칼 R&D 역량 전반을 강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는 구조다.

2019년 오픈 R&D TF를 발족해 협업 중심의 신약 개발 R&D에 첫 발을 디딘 SK케미칼은 AI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바이오 벤처 투자 등 성과를 창출했다.

AI 업체 파트너는 스탠다임, 디어젠, 닥터노아바이오텍, 심플렉스 등이다. 합성신약 플랫폼 기술 업체 J2H바이오텍 등도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개발 중인 공동연구 과제에 더해 올해 최소 3곳 신규 파트너사와 새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는 전략이다. 또 공동연구에서 도출된 후보 물질 임상 진입과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화 업무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수민 오픈 이노베이션 팀장은 "2019년부터 진행한 협업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 시점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와 추가적인 혁신 신약 개발 기회 창출을 위해 전담 조직이 구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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