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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팍스로비드 등 재택처방 조제수가 3010원 더준다

  • 강신국
  • 2022-01-19 01:18:24
  • 7일치 조제료 7720원에 30%+알파...정부도 정책적 배려
  • 약사회, 지부장회의서 수가 가산 방향 공유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재택환자와 팍스로비드 조제하면 기본 조제 수가에 3010원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즉 코로나 상황에 한시적으로 '투약안전 관리료'라는 명목으로 수가 가산이 이뤄진다.

대한약사회는 18일 최광훈 당선인 측도 참가한 가운데 지부장 회의를 열고 정부와 잠정 합의한 재택환자 수가 가산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복수의 지부장에 따르면 재택환자 수가 가산은 7일치를 기준으로 했다. 즉 재택치료는 건강관리+격리관리 7일에 3일의 격리관리 등 총 10일이다.

이에 재택환자 수가 가산도 7일치 총조제료 7720원이 기준이 됐다. 즉 7720원의 30%는 2316원이 된다. 다시 2316원에 야간-휴일 할증 수준의 30%를 더 가산해 총 3010원이 된다.

약국에 배송된 팍스로비드(복지부 제공)
3010원 가산은 팍스로비드는 물론 재택환자 처방에도 적용된다. 여기에 팍스로비드 처방에 다른 질환 처방이 나오면 개별적인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6020원이 가산된다.

현재 재택치료 담당약국은 450여곳, 팍스로비드 치료제 담당약국은 274곳 정도다. 두 개의 카테고리에서 중복된 약국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많은 건수는 아니지만 재택치료 담당약국이 투약안전 관리료라는 명목으로 수가를 더 받는다는 의미가 있다"며 "팍스로비드와 같이 향후 고위험약물조제 수가 신설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광훈 당선인 측이 주도한 조제의약품 전달체계 개편(안)은 지부장 사이에서 격론이 오가면서 논의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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