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SK바사 사장, '코로나 백신 늦었다' 비판 정면 반박
- 김진구
- 2022-01-13 1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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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개발국 접종률 9% 그쳐…글로벌시장 여전히 크다"
- "백신주권 확보 차원서도 국산백신 의미 커…가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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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접종률이 여전히 낮은 데다, 백신주권 확보의 차원에서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제약바이오CEO 신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개발 코로나 백신 GBP510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품목허가를 통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각에선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80%대 후반인 점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이 개발 완료되더라도 상업적 가치가 크지 않을 것이란 비판을 내놓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5%, 2차 접종이 84.3%다.
안재용 사장은 "일각에서 GBP510의 개발이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는다"며 "그러나 전혀 늦지 않았다고 본다. 전 세계에 아직도 1차 접종조차 하지 못한 인구가 40%에 달한다. 저개발국의 경우 현재 9%만이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GBP510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로 파악된다. 그는 "상반기 안에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백신주권 확보의 차원에서도 GBP510의 개발 성공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그는 강조했다. 안재용 사장은 "백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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