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중국계 제약 베이젠에 '아브락산' 계약 철회 통지
- 어윤호
- 2021-10-16 06: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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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엘진 시절 파트너십 체결…제품 생산 차질 이유
- 베이젠 측 이의 제기…손해배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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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최근 기존에 세엘진이 중국 제약사 베이젠과 체결했던 탁산계열 항암제 아브락산 파트너십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 2017년 체결된 계약에 따라 베이젠은 중국 내 아브락산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었다.
2020년 3월 BMS는 "중국 규제당국이 아브락산의 수입, 판매 및 사용 중단을 결정한 이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중국 사용을 위한 제품 생산에 차질이 있어 아브락산 글로벌 생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한바 있다.
당시 중국 규제당국은 미국 일리노이의 BMS 위탁 생산시설 검사 결과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고 BMS는 중국에서 아브락산 리콜했다.
일리노이 생산시설에서 제조를 중단한 후 BMS는 피닉스 생산 시설로 이전했으나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해당 시설에서도 아브락산의 모든 제조를 중단하고 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알렸다.
하지만 베이젠은 BMS가 통지서에 명시한 이유가 유효하지 않으며 강력히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공시하고, 국제상공회의소 중재 과정에서 BMS가 계약을 위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BMS 측은 "베이젠과의 계약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중재 절차를 통해 입장을 변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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