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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14일 출마 선언

  • 강신국
  • 2021-10-12 11:08:54
  • 14년 중대 출신 지부장 독식 끝낼지 관심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5, 조선대)이 경기도약사회장에 도전한다. 직선제 도입 이후 성남시약사회장 출신의 4번째 지부장 도전이다.

한 회장은 오는 14일 성남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부장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모든 준비는 마쳤다"면서 "경기회원들과 함께 경기도약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14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거대동문 선거라는 오명으로 얼룩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의 구태악습을 끊겠다"며 "특정 동문이 독점하다시피 운영돼 온 경기도약사회에 대해 깊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지금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의)출마가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구도는 복잡하다. 중앙대 출신 예비주자만 3명이고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감사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회장은 다자구도로 선거판이 형성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기 최대 분회인 성남시약사회 재선회장에, 14년간 이어진 중대 출신 지부장 종식이라는 명분도 있기 때문이다.

직선제 이후 2007년 박기배, 2010년 김현태, 2013년 함삼균, 2016년 최광훈, 2019년 박영달 회장까지 모두 중대출신이 지부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도 중대 출신 예비주자를 보면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박영달 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한 회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중앙대 출신 3인방도 본격적인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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