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기다리는 서초에듀팜…온라인 강좌 전국서 관심"
- 정흥준
- 2021-09-23 1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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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약, 개강 때마다 300여명 신청
- 실시간 교육 강점 살려 '강사-수강약사' 질의응답 소통
- "처방 의도부터 약 정보 총망라...복약상담에 실질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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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 구성으로 약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2012년도부터 10년간 사랑을 받은 ‘서초에듀팜’이 온라인 강의로 안착했다.
코로나 이전 오프라인 강의 때부터 300명 이상의 약사들이 몰렸고, 경기와 충남 등 타 지역에서도 약사들의 발길이 이어져왔다.
온라인 전환 이후로는 거리에 구애를 받지 않아 제주, 부산 등 지역과 관계 없이 수강이 가능해졌다.
약대생부터 새내기약사, 베테랑 약국장까지 들을 수 있고, 질환별 환자 복약상담에 도움이 되는 '핵심'만 담아낸다는 것이 서초에듀팜의 인기 비결이다.
이 회장은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질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질환별 관련 약물에 대해선 약대 교수들이 강의를 맡았다. 처방 의도부터 약국에선 어떻게 복약 상담을 할 것인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강의의 강점을 살려 수강 약사들과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이 회장은 "환자가 특정 질문을 했을 때에는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다양한 질문들이 오간다. 환자를 중심으로 처방을 하는 의사가 복약상담을 하는 약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다보니 수강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번 8주 강좌에는 서울성모병원 내분비과 양여리 교수가 ‘당뇨’를 주제로, 삼육대 약학대학 양재욱 교수가 ‘내분비’를 주제로 각 2회씩 강의를 진행한다.
또 서울성모병원 강현미, 류인혁 교수는 ‘소아청소년에서 흔한 영양문제와 건강보조식품의 사용’, ‘소아청소년에서 흔한 감염성 질환과 항생제 사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

서초에듀팜은 타 지역 약사회에서도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강의 추진 요청이 들어올 만큼 교육 내용과 강사진 구성에 호평을 받아 왔다.
임 부회장은 "구성부터 강사진 섭외까지 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교육 수강을 통해 약사들이 얻어가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새내기 약사부터 경력 약국장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강의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약대생과 올해 면허를 취득한 새내기 약사들에겐 수강료를 낮춰 교육 참여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회장은 "혼자서 공부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함께 하는 기회를 활용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결국 준비된 약사들은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약국을 찾아오게 하는 힘을 갖게 된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여러 지역의 약사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초에듀팜 21기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줌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강의 신청은 구약사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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