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감기환자에 항생제 처방률 약 36%…2.2%p 감소
- 김정주
- 2021-07-30 0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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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2020년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 상종 8.13% > 종병 27.66% > 병원 46.55% > 의원 35.47%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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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지난해 감기환자(급성상기도감염)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의원 비율이 35.47%로, 직전 연도 37.69%보다 2.22%p 줄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이비인후과는 4.47%p 감소한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0.49%p 늘었다.
최근 심사평가원이 도출한 '2020년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는 지난해 항생제 처방에 대한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나 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10% 미만인 기관은 총 3403기관으로 전체 24.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대비 1.16%p 증가한 수치다. 처방률이 70% 이상인 기관은 1162곳으로 전체 8.27%를 차지해 적지 않았다. 다만 이는 전년과 비교해 1.12%p 줄어든 수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영유아가 39.75%로 가장 많았고, 성인 37.39%, 소아청소년 37.18%, 노인 23.97% 순으로 높았다.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9.44%, 종합병원 32.94%, 병원 52.28%로 집계됐는데 이들은 소아청소년 처방이 가장 높았다. 의원은 38.24%로 영유아에서 가장 높았다.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35.47%로, 전년도 37.69%보다 2.22%p 감소했다. 과목별로 보면 이비인후과 37.72%, 일반의 37%, 소아청소년과 36.59% 순으로 높았다. 전년과 비교해볼 때 이비인후과는 4.47%p 감소했고, 소아청소년과는 0.49%p 증가했다.

상종과 종병의 세파3세대이상 항생제처방률은 30.17%로, 전년도 29.44% 대비 0.72%p 증가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44.56%, 소아청소년과 29.07%, 외과 26.84% 순으로 높았다.
퀴놀론계 항생제처방률은 2.26%로 전년도 2.12% 대비 0.14%p 증가했다. 상급종합 3.35%, 종합병원 3.14%, 병원 1.12%, 의원 2.35% 순이었다. 이 중 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퀴놀론계 항생제처방률은 1% 미만인 기관이 9639곳으로 74.0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대비 1% 감소하나 수치다.
의원의 퀴놀론계 항생제처방률은 2.35%로 전년도 2.21% 대비 0.14%p 늘었다. 과목별로는 4.55%, 내과 4.10%, 이비인후과 2.82%, 가정의학과 2.44%, 일반의 2.41%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전년대비 이비인후과는 0.20%p, 소아청소년과 0.04%p 증가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처방률은 14.31%로 전년도 15.03% 대비 0.72%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8.37%, 종합병원 8.40%, 병원 8.54%, 의원 15.05% 순이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처방률이 1% 미만인 기관은 5454곳으로 41.88%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보다 0.78% 줄어든 수치다.
의원급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처방률은 15.05%로 전년도 15.85%보다 0.8%p 줄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21.82%, 내과 12.89%, 가정의학과 12.01%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전년과 비교해 이비인후과는 0.95%p, 소아청소년과는 1%p 줄었다.
◆급성하기도감염(J20-J22) 항생제 =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57.69%로 전년도 59.05%보다 1.36%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19.05%, 종합병원 44.56%, 병원 51.03%, 의원 58.68% 순이었다. 이중 상급종합병원은 전년보다 9.66%p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성인이 61.89%로 가장 높았고 소아청소년 59.44%, 영유아 57.09%, 노인 45.65% 순으로 높았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상급종합 23.41%, 종합병원 49.95%, 병원 53.95%로 가장 높고, 의원은 성인이 62.78%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의원급의 표시과목별로 구분해보면 58.68%로, 전년도 60.04%보다 1.36%p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가 74.10%로 가장 높았고 소아청소년과 57.51%, 일반의 54.63%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이비인후과는 전년대비 2.3%p 감소, 소아청소년과는 0.02%p 증가했다.
◆질환별 항생제처방률 = 전체 상병의 항생제처방률은 15.68%로 전년도 19.62% 대비 3.94%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3.32%, 종합병원 7.04%, 병원 14.22%, 의원 17.98% 순이었고 이 중 의원은 전년대비 4.39%p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의원의 전체 상병 항생제처방률은 17.98%로, 전년도 22.37% 대비 4.39%p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46.3%, 소아청소년과 41.37%, 가정의학과 16.71%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이비인후과는 6.54%p, 소아청소년과 3.80%p 감소했다.
호흡기계질환 항생제처방률은 45.18%로 전년도 48.76%보다 3.58%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15.57%, 종합병원 29.69%, 병원 46.95%, 의원 45.99% 순이었다. 이 중 종병급은 전년보다 5.51%p 줄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의원급 주요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항생제처방률은 45.99%로, 전년도 49.49%보다 3.5%p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51.68%, 소아청소년과 47.28%, 일반의 42.76%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이비인후과는 전년대비 5.39%p, 소아청소년과는 1.66%p 감소했다.

유소아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처방률은 2세~7세 미만에서 84.69%를 보여 가장 컸고, 6개월~2세 미만 84.61%, 7세~15세 미만 81.3%, 6개월 미만 74.75% 순으로 높았다. 이중 병원급의 2~7세 미만 처방률이 가장 높았다.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은 28.86%로 6개월 미만, 종합병원은 72.63%로 6개월~2세 미만, 병원은 91.91%, 의원은 84.31%로 2~7세 미만에서 가장 높았다.
◆호흡기계 질환별 상병비중 = ) 호흡기계 질환별 상병비중을 살펴보면 급성하기도감염이 33.74%로 가장 컸고 급성상기도감염 32.84%, 상기도의 기타질환 22.46%, 만성하기도질환 7.54%, 인플루엔자 및 폐렴 3.41% 순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 종합병원은 만성하기도질환, 병원, 의원은 급성하기도감염의 명세서 비중이 가장 컸다. 전년과 비교해 급성하기도감염이 3.57%p 감소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고 상기도의기타질환은 3.14%p 늘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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