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치료제, 역성장 속 '하보니' 쾌속 성장 주목
- 노병철
- 2021-07-20 06:19:00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마비렛, 2018·2019·2020년 144억·573억·469억 외형
- 하보니, 68억·157억·184억 실적...관련군 유일한 플러스 매출
- 제파티어·소발디·다클린자·순베프라...26억·7억·6억·1700만원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20일 데일리팜이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2017·2018·2019·2020년 1212억·899억·852억·68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리딩 제품은 애브비 마비렛으로 지난해 4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비렛은 여전히 70% 가량의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019년 대비 104억원 감소된 매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제파티어·소발디·다클린자·순베프라도 2020년 26억·7억·6억·1700만원의 외형을 보이며, 전년대비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했다.
관련 시장 제품군이 역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길리어드 하보니는 유일하게 우상향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하보니의 최근 3년 간(2018·2019·2020) 실적은 68억·157억·184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성장률 측면에서 보면 유비스트 기준 4.35·13.88·19.88%의 시장 점유율로 마비렛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마비렛의 시장 점유율은 12.50·69.80·75.43%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난 피부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되는 일종의 감염병이다.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시에 대부분 증상이 없어 감염 유무를 모르고 지내다가 발견됐을 시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고 이중에서 30% 이상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므로 예방과 진단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C형간염은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가 출시되면서 내성에 대한 우려없이 8주에서 12주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C형간염치료제 급속한 세대교체…페가시스도 취하
2021-06-14 06:00:45
-
'누적 처방 855억' C형간염약 '닥순요법' 역사 속으로
2021-03-17 06:20:40
-
시장 호령했던 '소발디' 어쩌다 재심사도 어렵게 됐나
2021-03-17 06:20:32
-
길리어드, C형간염치료제 '엡클루사' 국내 도입 예고
2021-02-23 06:20:35
-
'효과좋은 약의 역설'...C형간염치료제 시장 4년새 73%↓
2021-02-22 06:10:40
-
C형간염 '마비렛' 처방 31%↓…환자감소·코로나 이중고
2020-07-29 06:24:0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6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