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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계속되는 약 배달 반대 시위...이번엔 서초구약사회

  • 정흥준
  • 2021-06-25 11:55:47
  • 이은경 회장, 사당역 광고물 앞 피켓 시위
  • 오후 본사 앞 시위도 예정...서울 분회장들 후속 조율중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제약 배달 광고에 반발하는 약사들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이 사당역에 게시된 닥터나우 서비스 광고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배달 사업을 중단하고, 복지부는 전화처방 허용조치를 취소하라는 취지의 1인 시위다.

이날 시위에는 신은종 이사도 참석해 지하철 이용객들이 오가는 통로에서 피켓을 들었다.

서울 일부 분회장들은 24일 문민정 강남구약사회장이 진행한 선릉역 1인 시위에 이어 릴레이 시위로 약사들의 의견을 관철시킨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은경 회장과 신은종 이사는 닥터나우 본사로 자리를 옮겨 정오부터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사 앞에선 강미선 부회장, 고영훈 이사, 한지윤 약사 등도 힘을 보탰다.

앞서 이 회장은 "조제약 배달 서비스는 부작용 우려가 크다. 의약품을 단순히 음식과 비교해 배달서비스를 해선 안된다"면서 "약국에서 대면 상담을 통해 투약을 해도 환자들은 복용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 여러 차례 주의를 줘야하는 의약품들도 있다. 그런데 비대면으로 한다면 그게 온전히 전달이 되겠냐"고 말했다.

또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약품은 환자의 안전한 복용을 위해 대면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강남과 서초 외 또다른 서울 분회장들이 후속 릴레이 시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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