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마다 다른 실습 편차...사전교육으로 평준화 시도
- 정흥준
- 2021-04-15 15: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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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약, 교육 편차 줄이려 아이디어...약대생들 호평
- 보험청구부터 동물약까지 사전교육 받고 실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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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규모, 조제와 일반약 비중, 동물약 취급 여부 등에 따라 실습생이 받게되는 교육 내용엔 차이가 발생한다.
부천시약사회는 이같은 실무실습의 편차를 줄이고, 교육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지난 14일 사전통합교육을 시작했다.
보험청구부터 동물약, 한약제제, 다빈도 일반약, 건기식, 복약상담 등 총 7가지 과목으로 나눠 모든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약 일주일 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전부 마친 뒤엔 각자 약국으로 배정돼 실무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업무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작년에는 2~3가지 과목이었던 반면 올해는 교육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사전통합교육 실무자인 김우산 부회장은 "작년에도 좋은 반응이 있었다. 올해는 세분화해 7과목을 만들어 시행했다. 200시간 이수 중 26시간을 사전통합교육으로 이수하게 된다. 23개 약국이 참여하고 3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약국마다 운영 형태가 달라 실습생들이 전부 경험해볼 수 없고, 교육이 약해지는 부분도 생겨 편차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심평원 공단에 들어가서 입력을 하는 방법, 처방전 종류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이외에도 한약제제, 건기식, 복약지도 등 다양하게 교육을 제공한다"면서 "올해는 교육 평가 이후 사전교육을 점차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시약사회는 카톨릭대약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실습의 질향상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역 약대와 협력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약대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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