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회, 약국 서신발송 파문…약사회 "선전포고냐"
- 강신국
- 2021-04-09 11:29:1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상생 운운하면서 한약사 일반약 판매 당위성 설명하나"
- 직능 갈등 촉매제 우려도 나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대한약사회 한 임원은 9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약사회 배포자료를 보니, 사실상 한약제제 외의 일반약을 파는 게 문제가 없다는 내용과 통합약사인 것 같다"며 "상생을 운운하는데 이건 선전포고 아니냐"고 말했다.
이 임원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 통합약사, 한약제제분업 등에 대한 한약사회의 입장이 담긴 것 같은데 한약사회의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체와 단체간 협의가 아닌 전국 약국을 상대로, 서신을 보낸 만큼 약사 대표단체인 대한약사회의 불쾌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약사회가 약사들과 상생하자면 발송한 서신이 되려 직능갈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신이 모든 약국에 발송되는 만큼 지금도 커져있는 한약사에 대한 약사들의 반감에 기름을 붙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편 한약사회는 오늘 우편물 배송해 이르면 14일부터 약국에 서신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신은 총 12개 의제로 구성돼 있다는 게 한약사회의 설명이다. ▲한약학과 교육 내용 ▲한약사 일반약 판매 쟁점 ▲한약국-약국 명칭 분리 ▲통합약사 방향성 ▲약사-한약사 상생 대안 등이 핵심이다.
관련기사
-
"상생하자"…한약사회, 전국 2만3천개 약국에 서신 발송
2021-04-09 09:17:0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