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AZ·화이자 백신 2분기 물량 오는 24일 국내도착
- 김정주
- 2021-03-17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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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 코백스 통해 계약 제품 총 119만회분 유럽 현지운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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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백신이 도착하면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분기에 접종하게 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물량에 대해 유럽 현지로부터 운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은 이달 100만회분 중 50만회분이 오는 24일 도입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지난 5일 이미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신속 출하승인 절차 이후 접종에 사용 예정이다.
나머지 50만회분은 3월 마지막 주에 연이어 도착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4~5월에도 지속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도착 일자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코백스를 통해 구매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이달 69만회분과 4~5월 141만회분에 대해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네덜란드에서 각각 오는 31일과 4월 22일 운송 개시될 예정이라고 통보 받았다.
유럽 현지 통관, 운송 등 소요기간이 최소 2~3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 도착할 69만회분은 4월 초, 141만 회분은 4월 말로 예상된다.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생산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며, 지난해 2월 15일 WHO 긴급사용품목에 등재된 백신으로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일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절차상 유럽 반출된 후 도입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올해 2월 10일자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도착된 백신은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은경 단장은 "2분기 접종 시행계획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백신 국내 도착 후 유통·보관 및 사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백스(COVAX, COVID -19 Vaccine Global Access)는 CEPI, GAVI, WHO가 참여하여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공급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체를 말한다. 국제적으로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발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이 필요함에 따라, 코백스(COAVX)는 글로벌 공급 매커니즘(COAVX FACILITY)을 지난해 6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과 함께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해 자부담(SFP, Self -Financing Participant)을 통해 일정량(국가별 인구의 20% 수준)의 백신 구매를 확약하고 단계적 선택기회 참여를 추진한다. 고·중소득국이 참여하는 경우, 백신 구매 선급금을 납부해 재정을 마련하고 제약회사와 선구매 계약·공급받는 것이다. 또한 백신 구매 여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구매 공약(AMC, Advanced Market Commitment) 백신 공평 공급 매커니즘으로, 코백스 AMC에 참여하는 저소득 국가는 재정적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자부담 공급체계(SFP)와는 다르다. 코백스는 내부 검토위원회를 통해 참여국의 접종 준비 여부, AMC 국가와 자부담국(SFP) 간의 형평 배분 등을 고려해 배분 대상국을 결정하고 있다.
코백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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